주말에 어떤 마이퍼분의 집에 다른 마이퍼분과 놀러가서 잘먹고 잘놀았다.
두분다 악기를 다룰줄 아시던데 부럽... 난 뭐한거지? 싶던...
집도 깔끔하고 냄새도 안나고 다음에 우리집에 오시겠다는데.... 허허...
지저분하고 춥고 이런데 별로 모시고 싶지 않....-_-
그분 집에서 거의 반년만에 체중을 쟀는데 마지막으로 쟀던 무게에서 6-7키로가 늘었다.
인생 최대 몸무게 갱신'ㅅ'b 어쩐지 요새 바지가 꽤 타이트 하더라... 관리해야지...;
바지 사이즈 업은 안된다!!! 라고 해놓고 오늘 저녁은 버거왕 신메뉴 먹어보고 내일부터 해야지^^
마법중년님이 IT crowd라는 영드를 보여주셨는데 재미남;
집에서 자기전에 심심할때 하나씩 보고 있다.
1월 1일부터 다시 금연중... 인데 2주 지날때쯤되니 너무 유혹이 많이 온다.
점심 먹고 나서 또 유혹이 오길래 젊은 올리브에가서 세일 중인 트와이닝의 잉블이를 샀다.
잉블이 거의 다 마시기도 했고 오늘 늦잠자서 집에서 차를 안가져오는 바람에
회사에 놔둔 왕자님밖에 없어서, 진짜 못참겠으면 저거 티백이나 빨아볼까 하는 생각에....
우쮸쯉
트와이닝의 잉블이 사진이 왜저리 찍혔지...;; 저거 로얄 밀크티로 해먹으면 초 맛남.
한국에선 비싼편이라 나중엔 잎차를 직구해볼까 싶기도 한다.
사실 잎차 하나에 배송비 더해도 국내 가격보다 싸다, 하지만 직구할땐 좀 더 사고 싶어서 나중에;
예전에 다 보긴 했지만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고 있어요 ㅇㅇ
아무튼 부럽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