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사람 결혼식이 있어 밖에 나갔다옴.
살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장을 입을수 있었다 (허벅지 어쩔...ㅠ)
식장이 방배라서 국전다녀올까 했는데 춥고 귀찮아서 바로 돌아옴.
결혼식 뷔페에서 과메기가 나왔길래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네?
커플 사진을 프로젝트로 쏴주던데 두분이 정말 닮았더라 (형제.. 아니 자매 아니냐고 수근수근)
근데 사진찍으러 가까이가서 보니 왠 미인이...ㄷㄷㄷ 여자의 화장은 날개라더니 대단한거 같다.
다음 토요일에 고양 원정 경기가 있어서 예매를 깜빡하고 좀 늦게했더니 또 뒷자리... 3째줄인가...;
멀어서 가기 귀찮지만 빅매치이고 주말이고 하니 힘내서 다녀와야지
집에 돌아오는길에 한파 재난문자가 오더라. 집밖은 위험하니 이번 주말은 방콕해야겠다.
저도 아침부터 나갔다가 얼어죽는줄 ㅠㅠ;;; 근데 내일 최강 한파래요 ㅋㅋㅋ 아 제발 수도관 배수관 어는 집 안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