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되는 분이 지난주말에 장가 가심.
그분 장가간다는 얘기 나올때부터 심심하면 "넌 언제 장가 가냐?" 소리가 나오더라.
결혼식 당일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아니 진짜 누구 놀리는거도 아니고
며칠 지났다고 또 언제가냐는 소리가 나오냐-_-;;;;
결혼은 혼자하나요 허허... /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가요? / 저도 몰라요 이걸 몇번을 말해야해;;
아니 누군 가기 싫어서 안가는 거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자꾸 그러면 이게 시비걸려는건지 뭐하자는건지....
진짜 순간 울컥해서 차장님한테 대들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