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차알못이 죽지도 않고 또 왔.....
오늘은 HARNEY & SONS의 VALENTINE BLEND를 소개해 보아요.
일명 허니네는 미국 브랜드입니다. 몇몇 차들은 국내서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 여느 수입차가 그렇듯 싸지는 않아요.
얘네들도 틴이 예쁜편이에요. 타가롱이라든지 티백틴이...
잎차틴은 대부분 똑같이 검정이고 안이뻐유... 그러니까 티백틴을 사렴! 이러는거 같더란-_-;
이녀석은 지난달에 직구할때 Paris랑 같이 샀던 녀석입니다.
허니네에서 가장 마셔보고 싶던게 파리랑 민트쵸콜릿이었는데 구매하려는 곳에서
민트쵸콜릿이 재고가 떨어져서 시무룩하면서 다른걸 찾다가 발견한 녀석이죠.
중국 홍차 베이스에 쵸콜릿 가향에 rosebud? 장미 봉우리가 블랜딩된 녀석입니다.
이름도 발렌타인 블랜드... 대놓고 노린거죠. 현재 미국공홈에서 열심히 팔고 있더란....;
신기한건 말이죠. 이전에 사봤던 카렐이나 베티나르티의 틴들은
틴안에 따로 포장이 돼있던데 허니네는 틴안에 그냥 차잎이 수북히 담겨 있습니다-ㅁ-;;;
파리를 처음 깠을때도 틴안에 티백이 덩그러니 있길래 뭐지? 속은건가? 했는데 이녀석도....
그런 브랜드가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 알았다는ㅎㅎ 따로 소분해야해서 귀찮더군요.
아무튼 스트레이트로 먼저 마셔봤는데 그냥 잎에서 맡을때보다 쵸코향이 더 많이 나더군요.
방안이 쵸코향으로 은은하게 가득 찰정도?? 네, 향은 좋더군요.
그런데.... 맛이... 약간 쇠맛 같은게 느껴지는게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ㅠ
니나스의 쥬뗌므도 그러더니 중국 홍차는 제입맛에 안맞는듯...ㅠㅠ
이걸 어쩌지... 하면서 고민을 하다 어제 밀크티를 도전해봤는데요.
이건 꽤 괜찮아요. 맛있음!! 이걸로 다 마실수 있겠어!!! 입니다.
그와 동시에 민트쵸코는 포기해야지... 했다가 나중에 꼭 도전해보기로...!!
네, 그래서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요녀석을 밀크티 해먹을 수 있는 5g과 차몇개를 보내드립니다.
스트레이너가 없다구요? 다시백을 첨부해드립니다.
담아서 티백처럼 우린뒤에 우유랑 설탕 넣어 드시면 됩니다.
댓글로 참여 의사를 밝히신분들중 총 7분 추첨이구요.
마감은 내일 정오(낮 12시)입니다.
사람이 없으면 더 연장할지도 모르지만 미리 주소를 알아야 11일에 보내서 운좋으면 12일에 받으실테니...;
그러나 댓글은 달리지 않았다고 한....ㅠ
구경 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