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의 시음기입니다.
오늘은 나눔 받았던 루피시아의 '유메'입니다.
유메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꿈'이라는 뜻이죠.
루피시아하면 각종 계절, 지역 한정 차들이 쏟아져 나오는게 유명한데
그걸 제외하자면 사쿠란보와 더불어 유메가 가장 유명합니다.
그를 증명하듯 한정 디자인의 틴들이 이렇게 많이 있네요...-0-;;;
(현재 공홈에는 디자인된 틴은 안팔더란... 시무룩)
처음 개봉을하고 향을 맡았을땐 어? 딸기?? 아니 약간 달라... 딸기 우유인가?? 싶은 향이 났습니다.
그리고 찻잎에는 꽃잎이 좀 있습니다. 우려봅니다.
아까보단 향이 죽었지만 그래도 맡아보면 역시 딸기 우유 같은 향이 나요.
맛은 살짝 진하고 달콤함이 끝에 스치듯 지나갑니다.
찾아보니 홍차, 해당화, 장미에 과일과 바닐라 가향이라고 나오더군요.
딸기우유 같은 느낌의 정체는 이거였나?!
장미가 봉우리째 들어가기도 해서 그부분을 우리면 마치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을 볼수있다고...
아 뭔가 멋지잖아??
하지만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 제 취향과는 좀 안맞는듯 하더군요.
밀크티로 마시면 맛있을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메 오레라는 차도 있더군요...;)
다음에 예쁜 패키지로 나오면 사보거나 아니면 유메오레나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개인 별점은 ★☆ (6점만점 3점)입니다.
0세라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