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사가 대부분인 방구석훼인 아재지만 봄이 오는게 느껴진다.
덕분에 봄 나들이(니가???아아앙???)가고 사진찍고 싶다며 이런것들이 자꾸 땡긴다.
1. Instax mini 90 neo classic
전부터 가끔 갖고 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무지 비싸다-ㅁ-;
다만 미쿡 아마존에선 살만한 가격인거 같더라 (대신 A/S는 안되는걸로..)
블랙이 나을까 브라운이 나을까~
2. Lomo instant
이건 아까 마이피 구경하다 처음 본것.
작년에 발매했던데 인스탁스 미니와 동일한 필름을 사용하더라.
렌즈 교체가 가능 (어안, 광각, 근접)
위의 녀석이랑 미쿡 가격은 비슷한데 국내에선 이녀석이 더 쌈.
얘는 브라운쪽이 제일 이쁜 (값도 젤 비싼...)
3. Fuji x30
이건 전에도 올린듯....
신품은 너무 비싸고 중고 매물은 잘 안나와서 아직도 보류중.
4. 자전거
안양천이랑 나름(?) 가까운데 봄에 자전거타고 마실 나가면 좋겠....
10만원 미만으로 하나 사볼까 싶기도 한데 얼마나 탈까... 싶기도 하고-_-;
1번과 2번은 둘중에 하나만 사게 될거 같은데 고민하다가 봄이 끝나면 더위에 헉헉대며 안사겠지.
(아니 그보다 아재가 커플도 아니고 솔로인데 저게 필요해? 필요하냐고!!ㅜ)
검은색은 아마존에서 99.99에 팔고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