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 스프링 챔피언십에 다녀왔습니다.
4월 1일(금) - 4월 3일(일) 동안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렸었죠.
히오스 경기 직관은 이번시즌 슈퍼리그때 두번간게 다였지만
이번은 세계 대회기도 하고 경품에 끌려서...-ㅁ-; 금요일에는 휴가를 썼습니다.
첫날과 둘쨋날은 비지정석이라 점심쯤에 가서 뒷자리에서 구경했고
경기 끝날 즈음에 나가서 출석체크 경품만 받고 집에감.
마지막날은 지정석 + 이벤트를 위해 경기 시작전에 가서 다 끝나고 나감.
앞에서 두번째 줄이었다능ㄷㄷ 덕분에 카메라에 5-6번 잡혔네유
못생긴 아재를 왜자꾸 잡는지... 많은 사람들의 안구를 테러했을듯-_-a
뭐 앞쪽에 있어서 마사장님도 가까이서 봤네유'ㅅ'/
엠블랙의 무패 우승기록은 다시 안나올거 같은 느낌.
국내서 엠블랙에게 샌드백 마냥 얻어맞던 TNL은 4강까지 가면서 재평가를...
2연속 세계 대회 4강이라니 강팀인정!!
EDG는 콩라인인가.. 중국에서 준우승 스챔에서도 준우승...
멋진 플레이들이 많이 나와서 즐겁기도 했습니다만
쓰이는 맵과 영웅들이 비슷한거 같아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영원의 전쟁터 싫어하는데 3번째로 많이 나옴...
영웅은 무라딘, 리밍, 스랄, 그메는 좀 그만 봤으면 싶은데 매번 나오는 느낌..-_-
머키, 바이킹은 나왔지만 초갈, 루나라가 안나오다니...ㅜㅠ
경품은 3일권 구매자에게 주는 랜덤박스에선 티리엘 피규어와 끈이 나왔는데 노바 피규어로 교환했...
(얼굴이 아닌거 같지만 뭐, 됐어...)
영웅 스킨세트 3종, 전투 자극제 7일 3개, 뱃지 5개를 득템했는데
배지가 예상외로 고퀄이라 대만족했어유! 뒷면에 넘버링까지 돼있다능!!
블리즈컨 때문이 아니더라도 20종을 다 모아볼 생각이라능..
랜파티는 소심한 아재라 안했고 노바 미션팩을 이벤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그외 추첨은 마지막날만 봤는데 안걸림. 그럼 그렇지...ㅠ
요즘 디아3이라든지 오버워치라든지 와우라든지
해볼까 싶은게 이렇게 점점 블빠가 되는건가 싶더군요-0-;;;
여튼 3일동안 피곤했지만 즐거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