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온 차알못의 시음기입니다.
요새 게으릉병이 도져버려서 만사가 귀찮네유....
회사, 집, 집에서 게임, 잠 회사 의 무한 반복이라능-_-;
네, 핑계는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에는 나눔받은 BELLOQ(벨로끄)의 No. 22, National Parks Dept. 입니다.
귀찮으니 국립공원차 혹은 공원차라고 부를께요.
벨로끄는 미국의 브랜드입니다.
티아뜰리에를 표방하는 만큼 홈페이지에 사진들이 공방 분위기가 나는게 참 좋아요.
패키지나 다구 같은것도 말이죠. 그래서 일부러 공원차 소개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을 다 퍼왔습니다.
공원차는 블랜딩 홍차입니다. 약간 산뜻한 향이 납니다. 솔의~~눈 같은?
보통의 홍차와는 달리 권장 시간이 4-6분인데 전 5분을 우려봤습니다.
우리기전의 향보다는 조금 무거운 향이나더군요. 맛은 구수하면서도 무난했습니다.
그 특유의 향과 이름탓인지 숲이 우거진 공원을 걷는 느낌을 받으면서 맛있게 잘 마셨네요.
리프레시가 필요할때 마시면 좋을듯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마셔보고 싶네요.
아, 깜빡하고 내용물을 안적었네요...;
Organic black tea, roasted kukicha, organic juniper berries,
organic cedar fir tips, and organic blue cornflowers
요렇게 되겠습니다. 벨로끄는 유기농 재료를 많이 쓰는 듯 하더군요.
저도 차 좋아하는데 담에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