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영웅레벨 10레벨을 찍은 기념으로...'ㅅ'
첫번째가 실바여왕님이었는데 10번째가 누더기라서 초상화를 얻었습니다/ㅁ/ (실바+누더기 10렙 초상화)
첫짤은 같이 하는 친구가 금화를 많이 획득한 기념으로...=ㅁ=;;
거미보석 100개 들고 다닌건 봤는데 금화는 제가 본거 중에선 저게 최고가 아닌가 싶네유...
그나저나 요새 슬슬 영리를 해보는데 반년전 초보때 1승 4패하고는 안하다가
아까 멘탈 터진 경기 포함 8승7패가 됐네유.... (배치 5경기 남음)
공물맵에서 제가 누더기 잘하지는 않지만 갈고리+ 먹기로 7번은 넘게 짤라서 게임 이기고 있었는데
이게 같은 편 사람들이 저주 걸면 우왕좌왕하더라구요-_-; (왜지? 우리가 걸린게 아닌데;)
그래서 큰 이득은 못봤지만 그래도 제가 잘 끌어와 짤라서 적은 한번도 저주를 내린적이 없었는데...
그러다 20레벨 넘어갔고 저주를 또 걸었길래 이제 그냥 밀자고 핑찍고
성채밀러갔는데 같은편 리밍과 말퓨리온이 다른데 있더군요;
뭐 회복하고 오겠지 하고 노바랑 케리건이랑 셋이서 갔는데 얼마 밀지도 못하고
셋이서 뒤에서 덥치고 이어서 죽었던 적 두명이 몰려와서 몰살....
리밍과 말퓨는 회복하다 오는게 아니고 라인에 있다가 오던데 다 짤린 상황에서 왜 와서는 또 짤리고...
뭐했냐니까 포탑 밀릴까봐 라인 정리했다더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0렙 넘은 상황에서 저주걸었는데 포탑이 밀릴까봐 라인정리...............???
그렇게 저희 죽은 상태서 저희쪽 우두 먹고 저희가 막는 사이에 지들 우두 먹고 같이 밀고 오는데
같은편 노바가 정말 어그로 잘 끌더군요;; 쓸데없이 앞에가서 죽을뻔한거 살리고 가서 말려든적이 여러번이었는데
마지막에는 노바가 그냥 죽고 구하러 갔다가 또 말려들어 하나씩 따이고는 그대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거의 30분가까이 겜하면서 저주한번 못내린 상대한테 그렇게 지다니...ㅠ
역전승은 나름 해봐도 이런 대역전패는 처음이라 정말 멘탈이 훅 가더군요;;
결론은 멘탈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겠단...=ㅅ=; 지난 주말에 빠대 9연패 한적도 있고;; (오히려 그때는 편안했는데;)
0세라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