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 수요일.
회사 퇴근하면서 지갑을 놓고 왔는데 그걸 밤에 깨달음-ㅅ-;
지갑에는 체크카드 두장, 회사 카드키, 은행보안카드, 민증, 현금등이...
출퇴근을 걸어서 다니다보니 이런 불상사가...-_-
수중에는 모아둔 동전이 대략 만원쯤...?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연휴1일. 목요일
그냥 방콕함. 겜하고 자고...
끼니는 집에있던 라면이랑 간식등으로 때움-_-;
뭔가 수단을 찾다보니 컬쳐캐시(문화상품권)어플에 바코드 결제 기능이...!
CGV나 편의점 KFC등에서 사용 가능...!! 그래서 편의점서 이것저것 사먹음-_-;
연휴 2일. 금요일
나를 불쌍하게 여긴 친구가 밥 사준다고 소환.
무려 두끼나 얻어먹... 대가는 쇼핑하는거 같이 다녀주기였지만
잉여잉어한 아재니까 가끔은 바깥공기를 쐬어줘야...-ㅅ-;
좋은 구경도하고 걷기운동(?)도하고!
이친구한테는 전에도 생일이라고 얻어먹었는데 또...ㄷㄷ
엄청 고마웠다능ㄷㄷ
연휴 3일 토요일
아는 형님과 농구하기로 했던걸 드디어 실행...!
막상 공원에 가니 사람이 많아서 열심히 하진 못했다.
둘다 운동부족인듯한걸 느낌ㅋㅋㅠ
신기한건 내나이대와 비슷해보이는 아재들도 농구를 하던.. 뭔가 반가웠음.
물런 그분들은 자주하는듯 꽤 하시던... 시간나면 자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뒤에 같이 아는 친구가 와서 냉면을 먹고 그형님네 집에서 내가 가져간 DOA를 함. 응?ㅋㅋ
그뒤에 같이 아는 동생이 와서 장보고 파닭과 황태에 술을 신나게 마심.
돌아가면서 히오스를 하고 나머지는 티비로 그거 보고 있고...=ㅅ=;
히오스 같이 하는 친구들과 보이스챗도 하면서 왁자지껄;;
아프리카 같은데 방송했으면 재미났을듯ㅋㅋ
새벽 1시쯤인가 노래방가서 노래도 하고 돌아와서 라면묵고 잠.
연휴 4일 일요일
늦게 잔거 치곤 일찍깨서 빈둥거리다 다같이 중국집에서 짬뽕밥or짬뽕을 먹고 빠빠이.
다시 집에와서 자다가 깨서 버거킹배달로 머시룸와퍼를 주문해서 냠냠...
그리고 빈둥거리다 또 히오스를=ㅅ=;;
다음날 엄니가 오실 예정이라 청소하다 자려는데 배고파서 잠이 안옴.
그러다가 유비페이?라는 모바일 결제 어플을 알게되서 내카드를 등록 (카드 번호는 다 외우고 있어서)
편의점서 결제 해봤는데 잘 되더라;; 신기...-ㅅ-;;
컬쳐캐시로는 담배가 안사지는데 이참에 끊으려했건만... 이렇게 실패했다고 한다-_-;;
여튼 뭔가 보람찬 연휴를 보내려했는데ㅠ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요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