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い天気だね」 君が言うから「本当だね」と答える
「이이텐키다네」 키미가이우카라「혼토-다네」토코타에루
「좋은 날씨네」 네가 말하니까 「정말 그렇네」라고 대답해
今日の空のこと話題にしたなら心がふっと近くなる
쿄-노소라노코토와다이니시타나라코코로가훗토치카쿠나루
오늘의 하늘을 화제로 했더니 마음이 문득 가까워졌어
歩道を歩く 所々で水たまりが邪魔する
호도-오아루쿠 도코로도코로데미즈타마리가쟈마스루
보도를 걷는 군데군데에 물웅덩어리가 방해해
君と手を繋いで飛び越えてみる 太陽の光が舞う
키미토테오츠나이데토비코에테미루 타이요-노히카리가마우
너와 손을 잡아 뛰어넘어보니 태양빛이 춤추네
次の季節が香り始める
츠기노키세츠가카오리하지메루
다음 계절의 향기가 풍기기 시작해
その変化に抗うように
소노헨카니아라가우요-니
그 변화에 반항하듯이
"暑かった日々を忘れないで"と最後の力 振り絞って照らす
"아츠캇타히비오와스레나이데"토사이고노치카라 후리시봇테테라스
"뜨거웠던 나날을 잊지 말아"라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비춰
空は見上げるたびそっと 色や模様うつり変わって
소라오미아게루타비솟토이로야모요-우츠리카왓테
하늘을 올려다볼 때 살짝씩 빛이나 모양이 변해서
それはもう僕らの毎日のようだね
소레와모-보쿠라노마이니치노요-다네
그건 이미 우리들의 매일같아!
繰り返さないからもっと この日この時この瞬間
쿠리카에사나이카라못토 코노히코노도키코노슝칸
반복하지 않으니까 더욱 이 날, 이 시간, 이 순간을
思い上がらずに刻みつけていたいよ
오모이아가라즈니키자미츠케테이타이요
잘난척하지 않고 새겨넣고싶어
宇宙まですぐ届く高さで泳いでいる魚たち
우츄마데스구토도쿠타카사데오요이데이루사카나타치
우주까지 바로 닿는 높이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들
そういえば昨日は鈍色の空 どこに潜っていたんだろう?
소-이에바키노와니비이로노소라 도코니모굿테이탄다로-?
그러고보면 어제는 먹물빛의 하늘 어디로 잠수하고 있었던 거야?
激しい雨にも耐えぬいた木の葉
하게시-아메니모타에누이타코노하
격렬한 비에도 참아내고 있던 나뭇잎
へっちゃらな顔で伝えている
헷챠라나카오데츠타에테이루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전하고있어
やりきれないと逃げ出すことで救われるくらいなら そんな未来は必要(いら)ない
야리키레나이토니게다스코토데스쿠와레루쿠라이나라 손나미라이와이라나이
해낼 수 없다고 도망치는걸로 구원받을 수 있을 정도라면 그런 미래는 필요없어
今日も誰かが空の下 泣いて笑って悔しがって
쿄-모다레카가소라노시타나이테와랏테쿠야시갓테
오늘도 누군가가 하늘아래 울고 웃고 분해하며
恋したり落ち込んだりして暮らしている
코이시타리오치콘다리시테쿠라시테이루
사랑하거나 침울해한다거나 하면서 살고있어
満たされない何かがあって得られる喜びがあると思う
미타사레나이나니카가앗테에라레루요로코비가아루토오모우
채우지 못한 무언가가 있어서 얻어질 수 있는 기쁨이 있다고 생각해
少なくとも、今の僕はそうだよ
스쿠나쿠토모, 이마노보쿠와소-다요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래
君が僕の方を振り返って その思草がたまらなくて
키미가보쿠노호-오후리카엣테 소노시구사가타마라나쿠테
네가 내 쪽을 돌아봐준 것, 그 행동이 견딜 수 없어서
幸せはいつもそうやって傍にいる
시아와세와이츠모소-얏테소바니이루
행복은 언제나 그렇게 곁에 있는걸
移り変わっていく空の下 僕らいつまでもこの瞬間
우츠리카왓테이쿠소라노시타보쿠라이츠마데모코노슝칸
변하며 달라져가는 하늘 아래, 우리들 언제까지나 이 순간을
抱きしめながら ふたり歩いていこう
다키시메나가라 후타리아루이테이코-
꼭 안으면서 둘이서 걸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