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시즌이 시작한지 한달이 지나서!! 팀리를 돌렸다.
팀리 돌리는 이유는 탈것 보상때문... (팀리는 배치만 완료해도 탈것보상을 받을수있...)
영리에서 플레 딸 자신이 없어서ㅠ (다음시즌에 다시 도전해 보겠...)
인원은 친구 3명 + 친구동생으로 대부분 아는 사람이라 다행.
첫판은 거의 10분걸려서 잡힘. 맵은 영원의 전쟁터.
실바 좋다고 실바를 고르게하고는 리밍, 스랄, 내가 리리.... (힐러 자신있는게 없...ㅠㅠ)
그리고 무라딘을 뽑으려 했으나 상대가 가져가버렸고
드래프트 겜을 처음하는 친구는 몰라서 가만 있다가 랜덤 선택... 으로 메디브가 걸림;;; (사놓고 몇판 안해본걸로...)
게다가 로딩창을 보니 상대팀에 배치1명, 실버1명, 플레2명, 다이아1명
우리쪽은 내가 실버고 친구 하나랑 친구 동생이 골드급이지만 아직 배치를 못본...
나머지 두친구는 영리를 한번도 안해봐서 모름;
여튼 편하게 하는데 나름 우리도 킬도 따고 하면서 졌음;; 그냥 이런거구나 하고...
둘째판은 3-4분만에 잡힌듯, 맵은 하늘사원
이번엔 무라딘과 우서 내가 소냐를 먼저 가져왔다.
저쪽에서 소란데 가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머지를 캘타, 폴스, 제라툴... 을 가져갔고 우리는 나지보, 루나라..
로딩때 죄다 배치로 뜨길래 방심... 소란데가 갱다닐걸 알고도 조심하지 않고 그냥 다 당해줌-_-;;;
소란데 스턴 연계가 매우 깔끔한것도 있었고 거기에 제라툴까지 붙으니 일단 걸리면 100% 끔살
무라딘조차 잠시 더 버티고 어쩌다 살아도망가는 수준;; 멘붕하고는 우왕좌왕하면서 다썰려줌ㅠ
하도 썰려서 한타다운 한타는 한번도 못하고, 나중에 소란데 연계에 살아도 이어서 캘타 중력붕괴까지 들어오니... 절래절래
소냐로 10데스에 영웅딜 1만도 못찍고 15렙 vs 20렙 차로 깔끔하게 발림;; 인생경기급으로 쳐발린 게임ㅋㅋㅋ
친구동생은 두번째판만에 GG를 선언하고 파티를 나갔....ㅠㅠ 존내 미안하던..ㅠ
스턴의 중요성을 깨달았....-ㅅ-;; 그리고 갱다닐때 왜 라인 뒤로 밀자고 안했을까..
그럼 한타는 몰라도 그렇게 썰려대진 않았을텐데-_-;;
뭐 애초에 이기기 보다는 10판 채워서 탈것 받는게 목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기는게 더 즐겁잖아?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이 또 팀리에 응해줄지 모르지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