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를 한다길래 건대에 다녀옴.
본인은 블빠도 와우저도 아니지만 뱃지 얻으러...-ㅅ-;;;
아서스 동상. 여기서 사진을 찍고 SNS 인증하면 뱃지나 티셔츠를 줬다.
뱃지는 2종이었는데 공지에는 1일 1인 1개 한정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재탕해서 둘다 겟...
원래는 친구에게 밥을 미끼로 꼬셔서 획득하려고 했는데 말이지 그친구는 삼탕을 해서 티셔츠까지 받았다ㅋㅋ
전시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행사를 실외에서 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제정신이냐?!ㄷㄷ
블리자드 스토어를 운영한대서 기대했는데 현실은 펀코팝 피규어만 팔았... 인형들은 준비가 안됐는데 아마 이번 주말에 가면 있을듯?
하지만 일부러 또 가지는 않겠지... 포기하면 편해-ㅅ-
같이간 친구는 실바나스 펀코팝을 샀는데... 자꾸 보니까 나도 갖고 싶긴 하더라. 실바여왕님...!ㅠ
오버워치 행사때도 본듯한 푸드트럭이...
먹어보고 싶긴 한데 그 더위에 밖에서 그걸 쳐묵하라고? 제정신이냐???
몇개나 팔았을지 궁금하더라;;
포토존이라는데;; 인형은 귀엽지만 참 뭔가 허접하다-ㅅ-;;
전시되어있던 아서스 피규어. 피규어가 좀 있긴 했는데 딱히 갖고 싶은것도없고... (여왕님이 왜 없지??) 작은것들은 퀄도 안좋더라;;
와우는 안해봤지만 이게 그 티리온폴드링이 들고 있는 파멸의 인도자...!
돌겜하다 이것 때문에 진적이 꽤 있었... ㅂㄷㅂㄷ
둠해머도 있었지만 인기가 많아서 걍 안찍음;
'장난칠시간은 없다!'
여왕님... 헉헉...!!! 히오스에서 제 모1이라능!!
군단 소장판 예약함;;
90일 이용권 + 디지털 디럭스만해도 9만원인데
거기에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블루레이 & DVD, O.S.T, 원화집, 게임 DVD, 마우스패드까지!! 안살수가 없었다고!!!
근데 지르고 집에 와보니 와우 한번도 안해본 내가 90일동안 즐길수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먼저 시간제로 해보고 맘에 들면 하거나 아니면 되팔이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_-;;
저녁에 약속 있어서 친구랑 만화방 가려고 했는데 만석이라 피방가서 히오스함.
마침 피방에 여왕님이 그려진 밀키스를 발견해서 하악하악하면서 마심.
빈캔 들고 갈까했었다능...;
다녀온 소감으로는 더운데 왜 밖에서 하냐 불지옥반도라서 그러냐 이 블코녀석들아!!!
딱히 무슨 이벤트를 노리고 가는거 아니면 (개발자 사인회라든지...) 전시 자체는 볼거 없음. 안가는걸 추천;
이걸로 총 20개 뱃지중에 13개 획득... 앞으로 7개 남았는데 다 구할수 있을런지는...@_@
랄까 이거 다 모은사람도 꽤 있어서 다모았더라도 블컨 갈 확률은 높지 않을듯'ㅅ';;
세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