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에서 차덕 친구와 저녁을 먹고
예전에 클래지님의 마이피에서 봤던게 생각나서 다만프레르에 가봤다.
자뎅블루 밀크티가 인생 밀크티라고 했던게 아직도 기억나서 자뎅블루 밀크티를 시키고
친구는 자뎅뒤룩셈부르크(?)라는 가향 우롱차를 시킴.
결론은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거에는 못미치던... 난 엄청 진하고 달게 먹다보니;;
물런 밖에서 마셔본 밀크티 중에서는 최고였던거 같다.
차덕 친구도 뭐 그정도면 괜찮다며ㄷㄷ 차덕친구가 마신 우롱차도 괜찮네? 정도.
자뎅블루가 딸기 가향차인데 딸기향이 꽤 진하더라.
다만프레르가 프랑스 브랜드인데 국내에 판매점은 따로 없고
광화문에 유일하게 있는 티 부티크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하고는 나머지는 온라인 판매만 하는듯한데... 차가 비싸더라ㄷㄷ
티백 하나에 1000원에서 2800원 하고 5개 이상부터 구매가 가능.. 틴도 3-4만원부터 시작하는거 같더라.
매장 가운데에 시향할수있는 곳이 있던데 귀찮아서 안함;
매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테이블이 7개인가? 밖에 없었던거 같다.
차 자체는 비싸서 딱히 사마실 일이 없을거 같은데
근처에 볼일 있으면 차마시러는 갈만한거 같다. 분위기도 괜찮고 차맛도 괜찮.
(차 종류에 따라 5천원대에서 만원대, 테이크 아웃시 천얼마 디씨해준다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