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옥자
★★★★
어제 네플릭스로 봄. 너무 기대한 탓인지 (난 뭘 기대한거지..) 그냥저냥 봄.
아쉬운 점은 영화 자체가 좀 가볍게 느껴졌다는 정도?
돼지 불쌍해.. 하면서도 점심때 나온 찜을 잘도 냠냠했다.
2. 스파이더맨 : 홈커밍
★★★☆
스파이더맨스러운 액션신이 적었다는 점이랑 학교 이야기가 좀 산만하더라..
재미나게 잘봐놓고서는 짜게 점수주는 인성보소..
스파이더맨이 되는 이야기도 보여줬으면 싶었지만
이전 스파이더맨이나 어스파에 이어 또 보여주면 질렸을거 같기도 하더라.
3. 헤드윅
★★★★☆
얼마전에 재개봉한 2000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뮤지컬로 유명하기도 하고 여친님이 보고 싶대서 봤는데..
주인공이 성전환자인지라 그와 관련된 야릇한(?) 장면 빼고는 매우 괜찮았다.
재미도 있고 나오는 노래들도 다 좋고 가사도 특이하고.. 나중에 또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4. 세상의 끝까지 21일
★★★★
여친님의 추천으로 네플릭스로 같이 봄.
종말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의 코미디&드라마&로맨스가 조금씩 섞인 이야기
여친님과 저상황이 오면 어떨까 얘기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도 해보고..
잔잔한데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