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일 + 이사로 인해 바빠서 마이피를 거의 못했네요.
좀전에 도면을 보냄으로 인해 한숨 돌리게 됐... @_@ (물런 보냈다고 일이 끝난건 아니지만;)
지난 금요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독거 노인 시즌3 개봉박두!!
이사간 집 장점으로는
1. 이전집보다 넓다.
막상 짐 놓고 보니 체감이 안되다가도 청소해야할 바닥을 보니... 3배나 넓어졌어!!
(바로 이전에 살던 사람이 중고딩 애 딸린 4식구였....ㄷㄷ)
2. 시장과 가까움. 우왕ㅋ 먹을거 널림ㅋ
3. 통풍이 잘 된다. 창문이란 창문을 다 열어놓으면 지나가는 사람이 훤히 볼수있는
1층이지만 이전 집보다 열기도 적고 가끔 바람도 불고 해서 시원하더군요.
4. 옥상 이용 가능! 가끔 빨래널고 하면 좋을거 같더군요.
5. 아랫집이 없어서 맘대로 뛰어도 된다! (님이 애임?)
6. 번호키! 열쇠 안들고 다녀도 됩니다. (아직 적응이 안됨; 집나갈땐 항상 열쇠 챙겨야했는데...)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ㅠ
1. 집들이 가까이 붙어있는데 다들 조용하게 지내서 (주변도 조용함) 노래를 크게 듣기가 힘들듯;;
밖에 나와서 두리번 거리는데 3층의 라디오 소리가 매우 깔끔하게 들리더군요.
주로 J-POP듣는데다 크게 듣는 편인데 많이 자제해야겠더라구요. (겨울되면 헤드폰이나 낄까..)
2. 택배 받기가 힘들듯... 이전 집은 완전 골목에 구석이라 그냥 택배오면 집앞에 놔두라함.
2-3일 지나도 아무도 안가져감. 근데 지금은... 집 구조상 놔둘데도 없고
그렇게 외진곳도 아니라서 앞으로 대부분의 택배는 회사에서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ㅠㅠ
3. 회사랑 멀어져서 점심때 피신 불가. 점심시간에 밥먹고 항상 집에가서 빈둥거리다 왔는데 이젠 무리..ㅠ
4. 회사랑 멀어지면서 맥도날드, 버거킹, KFC와도 멀어짐...
신메뉴 나오면 먹어봐야하는데.. 이젠 퇴근시간을 이용해야겠...
나중에 좀 정리되면 방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덧. 장점에 추가하자면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짐. 가디 롯데시네마나 구로 CGV 버스로 3-5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