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작은 방 쪽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작은 방은 옷방으로 쓸 예정인데 작은 방의 창호가 알루미늄 단창이라 단열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창호 경계와 벽까지의 폭이 50cm 밖에 나오지 않아 붙박이장 시공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보통 붙박이장의 폭이 60~70cm 나오므로)
붙박이장이 안되면 장롱이나 스타일러 등의 다른 가구를 놓으면 되는거라서 사실 꼭 붙박이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있으면 매우 좋겠지만)
집안 전체의 단열을 생각했을 때 단열 만큼은 꼭 신경쓰는게 좋다는 말들도 여러 사람들이 하다보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3가지 옵션을 두고 진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1. 알루미늄 단창을 철거하고 가벽과 터닝도어를 설치하여 단열효과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는 폭을 마련하는 방안
2. 알루미늄 단창을 하이샷시 단창으로 교체하고, 일반 가구류들만 배치 (50~60cm 폭의 스타일러나 옷장 등만....)
3. 어차피 옷방이니 그냥 아무 것도 건들지 말고 현재 상태 존치하고 가구류 배치
어떤 방안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음......외풍을 잘 막을정도면 3번이 그냥 저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옷방이니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