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제구가 되서 글러브로만 가야 하는데,
그냥 패대기만 계속 쳐대니 한두번하고나면 걸레짝이 되버려서 공교체시기가 빠르네요.
기존에는 울함유량 20%이하짜리 맥스ms500, 제트bbk를 썼다가
저번에 돈 좀 써서 (해봐야 몇백원 몇천원 더 비싼거지만 ^^;;)울함유 50%인지 60%인지 스카이라인 CK로 사서 요번에 던져봤는데,
투구하는데 있어 큰 차이는 못 느끼겠네요.
(거기다가 표면 내구성도 차이가 없고....)
그냥 저가형 경식구에서 5000원대인 중등&사회인 시합구용으로 갈아탈 땐
일단 겉 재질이 소가죽으로 바뀌니 손맛도, 내구성도 월등히 차이가 났었는데
(그런데 실제 소가죽일까요... 공이 셀수 없을 정도로 소모가 될텐데
이 정도의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소가 많을라나.... -_-)
울함유로 등급을 따지는 공들부터는 별 차이가 없네요.
(울함유량이 타격 시 공형태가 원상복귀되는데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 사실 프로라면 모를까
아마추어에선 이게 큰 소용이 있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인 리그를 뛰는 것도 아닌 취미생활로 공 조금 던지는 정도이니....)
다음 번 공 구매 때는 맥스 MS500으로 한무더기 사야겠습니다.
(맥스가 저한텐 가장 손맛이 좋네요. 제트는 단단한게 내구성은 정말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진짜 야구공모양 돌덩이 같음.... -_-;; 실밥은 실이 아니라 플라스틱같은 느낌이랄까요.)
ps : 주말에 캐치볼하는데 밸런스가 완전히 깨져버렸네요.
구속도, 제구도 완전히 처음했을 때로 돌아가버렸음... -_-;;
투구를 해야하는데 봉산탈춤을 추고 있음....
오승환처럼 최종 릴리스 후 봉산탈춤이 아니라 리프트업에서 스트라이드로 갈 때 봉산탈춤 으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