左腕技巧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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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바이오 하자드6 플레이 후기 (3) 2012/10/31 PM 01:46
웹진의 평점과 여러 악평에 대해 굉장히 우려를 많이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일단 레온 시나리오만 다 해봤는데요.

볼륨도, 레벨 디자인도 레온 시나리오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몇몇 진부한 반복적 구간이 있긴 했지만....)



이 정도라면 바하 정식 넘버링을 이어갈 만한 평작이라고 느낍니다.
(보통 바하 시리즈 평이 리버스&1 > 4 > 2, 코베 > 3 > 0 등 그 외 정도인 걸로 아는데
2&코베와 3 사이에 들어갈만한 수준의 평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깔건 까야겠는데요, 4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대격변적으로 변모한 6인지라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라든가, 새롭게 생긴 문제점들이 있더군요.


1.고어 데드신의 부활.... 그러나?
=>5 때 삭제시킨 고어 데드신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칩니다. 결정적인 장면에서
시야를 흐려버리거나, 카메라 포커스를 다른데로 맞추는 5의 기법이 여전히 남아있고, 데드신의 퀄리티가
4보다도 못합니다. 좀비들이 플레이어를 물어뜯는데 허공을 물어뜯질 않나, 신체 훼손도 없고(물어뜯었는데
옷과 살은 멀쩡히 있고...., 내장을 끄집어냈는데 이 역시 구멍은 커녕 덮고 있는 옷이 멀쩡히 있고....)
여러모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데드 스페이스는 조금이라도 더 잔혹한 고어 데드신을
만들고,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하는데 바하는 어째.....

2.기본 격투술
=>이제 무빙샷이 정식으로 채택되면서 L1은 나이프가 아니라 모든 공격의 준비 자세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화기 조준이었던 R1은 근접공격 및 조준 상태 시 격발로 변경)
따라서 나이프는 과거의 바하들처럼 따로 인벤토리에서 장착을 해야하고, 조준을 하지 않고,
R1을 할 경우 근접 격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몬스터가 그로기 상태에 빠져있거나
특수한 상태에서의 버튼 입력 형 근접 격투와 분간이 힘들어졌습니다. 난 분명히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고,
다가가서 버튼 입력이 뜨길래 버튼 입력을 했더니 알고보니 그냥 단순 근접 공격(발차기)였거나, 누르려고 하는
사이에 다른 몬스터가 껴들어 락온이 바뀌어서 단순 근접 공격이 나가서 마무리 일격도 못 가하고 애꿏게
반격만 당하는 상황이 굉장히 많이 벌여집니다. 특수 근접 공격기가 가능한 시간과 판정을 늘리거나,
해당 입력 커맨드를 다른 키로 바꿨으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3.인 게임 코스츔은 어디에?
=>클리어 후 인 게임 코스츔 변경은 바하 시리즈의 전통인데 용병모드에서 코스츔을 교체하는 거 말곤
본 게임에서의 코스츔 교체가 없어졌습니다... -_-;;; 이게 대체 무슨.... 설마 나중에 DLC로 팔아먹을 생각인가....

4.샷건 맞아?
=>실제로 나빠진건지, 아니면 타격감이 떨어져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샷건이 많이 약화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전같았으면 적당히 가까이에 근접해서 조준점 레이저 포인트를 정확히 조준을 안해도
산탄 내 범위에 들어가면 상당량의 넉백과 데미지를 줬습니다. 그런데 요번작 같은 경우는
초근접 + 레이저 포인트 정조준을 하지 않는 이상 과거와 같은 넉백과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5.한글화....
=>대작은 한글화 한다면서 바하는 대작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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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마키    친구신청

코옵이 재미납니다
다만 크리스편에서 다른것보다 자동차 추격신과 도망편때 혈압오를수 있습니다

BOA.마키    친구신청

제이크는 들키지 않아야 하는것때문에 긴장이 나더군요
그래도 제이크 체술이 멋져서 애용

사이피스    친구신청

레온편은 좀비가 넘 쌤 ..잡히면 한칸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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