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 구두는 어떤 구두를 신나요?
저는 보통 구두라 하면
1) 앞이 둥글고
2) 통풍 구멍 있고
3) 신발끈처럼 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하철 오고 갈 때랑 학교에 캐쥬얼 정장 있고 온 애들 구두를 얼핏 봤을 때
1) 무슨 동화책에 나올 법한 뾰족한 앞모양과
2) 무좀이라도 생길 거 같이 통풍 구멍이 없고
3) 끈이 없고 일체형 모양? 할머니 구두처럼 위에 덮띠같은 것만 둘러진 형태가
상당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발 볼이 넓은 데다가 아래 기준의 구두는 면접 볼 때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는 말도 있고 해서
그냥 위 기준으로 사려다가 역시 외모의 액면가와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젊은 사람들 트렌드에선 어디까지 허용되고, 어떤 기준들이 면접이나 경조사같은 데에서 적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