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분께서 마이피에 갤노트2 스팟 떴다고 하셔서 보니까
진짜 갤놋2가 버스로 풀렸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핸드폰 바꿔야 하는 사람한테 알려줘서 얼릉 바꾸라고 하니까
싫다고 하네요. 그런 구닥다리 폰은 -_-;;;
갤놋2가 그렇게 구닥다리에 지금쓰기 뭐한 폰인가요?
제가 검색해보니까 쿼드코어에, 액정도 완전 크면서 아몰레드에, 램도 준수하고,
배터리도 3100짜리 탈착식이던데 이 정도면 최근에 나오는 플래그쉽 모델들이랑
비교해도 거의 사양 차이가 없지 않나요?
PC랑 다르게 막말로 휴대폰으로 뭐 대단하는거 하는 것도 아니고,
휴대폰으로 영상보거나 게임같은거 한다해도 이 정도 사양이면 2년 후까지도 떡치고도 남을거 같은데
(PC야 최신형으로 맞춰도 몇몇 게임들은 최적화같은 문제 때문에 버벅되거나 플래그쉽 부품들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구동이 어려운 게 있을 수도 있다지만 휴대폰은 아니잖아요?)
7월까지 있으면 보조금 정책도 바뀌고 더 좋은 최신폰들 공짜로 풀린다면서 말을 안들으니 참으로 답답할 노릇...
우씨... 나는 1년 전에 할원 3만원에 버스탔던 옵G 잘만 쓰고 있는데...
하도 폰이 자주나오고 많이 나와서 숫자가 옛날꺼니 구닥다리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