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과자라 하면 역시 허니버터칩이죠.
해태의 바이럴 마케팅과 실제 사람들의 호기심과 입소문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지금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어서, 단순히 과자의 호불호를 떠나서 호기심 때문이라도
한 번 쯤은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오늘 허니버터칩의 친척인 허니통통을 먹었는데.....
이거 뭐.... 완전 평범의 극치네요. 며칠 전에 허니버터칩 먹는 꿈을 꿨는데
꿈에서 허니버터칩의 맛은 콘소메맛에 버터향이 강하면서 달콤한 맛이 살짝 더 강했거든요.
실제 먹어보면 이와 다르지 않겠다 싶었는데....
허니통통 먹으니까... 이건 뭐 그냥 딱 컨츄리콘맛 ㅋㅋㅋㅋㅋㅋ
허니통통의 베이스가 되는 과자가 컨츄리콘과 유사하긴 해도
시즈닝은 허니버터칩에 들어가는 시즈닝과 동일한 것으로 알거든요.
식감같은건 허니버터칩과는 달라도 혀에 닿는 순간 느끼는 맛은 허니버터칩과 동일할텐데
이거 뭔가 엄청 맥 빠지네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온 대한민국을 뒤휩쓴 맛이 고작이건가?라는
생각에 그저 허탈....
그냥 포카칩 요번에 새로나온 맛(노랑색인가 주황색)이랑 스윙칩이 훨씬 맛있네요. |
원 플러스 원 하다가 SNS를 통해 소문나고 언론에서 까지 띄워주고 물량은 그대로 유지하니까 못먹는 사람들는 궁금해 미치겠고 그런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정확히 공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