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 3GB 산지도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성능 차이도 별로 없으면서 전기만 디립따 처먹는 RX590에 암드의 익숙한 향기에 끌린다....
바하2리메이크 쿠폰만 아니었으면 쳐다도 안봤을텐데....
1060 구매할 당시에도 코인열풍 때문에 그래픽카드들 가격이 모친출타해서(특히 암당 계열은....)
울며겨자먹기로 늘 사용해오던 암당을 떠나고 엔당에 안착했기에 내년 빅 타이틀들(바하,데메,디비전)로 무장한
590의 유혹은 굉장하네요. 이미 마음은 구매 쪽으로 넘어가 있는데.....
정신차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어차피 바하2까지는 1060 3GB로도 충분히 돌릴 수 있고,
증정 쿠폰도 DLC 빠진 통상판 쿠폰일테니 추가요소(무기, 코스튬 등)를 즐기는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냥 나중에 게임만 따로 사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데.....
지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마디 씩들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