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위의 햄버거 만드는 영상을 올렸길래 언제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지 하다가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진은 없고 저 영상에 나온 햄버거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사진 있어짐.
토마토를 빼고 양파를 넣은 것과 망알 샤니 햄버거 빵의 크기가 햄스터 궁뎅이 만해서 세 입 먹으면 끝인 사이즈이란 것 빼면...
아무튼 해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쉽습니다.
하지만 설거지를 싫어해서 아무리 쉬워도 저한테는 존내 힘든거임...
패스트 푸드점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굉장히 뿌레쒸했습니다.
근데 집에서 만드니까 슬로우 푸드됌... -_ -;;
영상의 미쿡놈(A.K.A. Pickleboy) 은 레스토랑 퀄리티라고 하지만 레스토랑 버거를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쉬우니 다들 시간나실 때 한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한가지 팁은 고기 맛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빵보다 더 넓게 패티 제작을 하던 가 조금 더 두껍게 하세요.
아니면 저 처럼 고기 두개 넣어서 더블 치즈-버거 ㄱㄱ
그리고 소고기로만 하면 담백하고 꽤 부드럽고 돼지고기와 섞어서 하면 약간 뻑뻑하면서 고기 맛이 풍부해집니다.
섞으면 맥덕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랑 비슷한 패티가 됌.
뻑뻑한 거 좋아해서 둘 다 맛나게 머금...
아무튼 만들어 먹어보세요~
나으 다음 목표 = 조리 시간이 사골 수준인 스파게티 앤 미트볼...!!!
옛날에 알라딘 코믹스던가 해적판으로 나온 요리천하 라는 만화에서
닉 버거라는 게 나오는데
패티에 메츄리알을 넣고, 햄버거 내용물 쌓을 때 반숙 계란 후라이를 넣더군요.(후자는 불확실)
참 맛있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