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놈에 망할 성격때문에 피곤함.

나도 그러고 싶진 않은데
새 제품이나 기기사면 왜 이렇게 아끼게 되는 건지...
상처하나만 가슴이 찢어지고...
모든 것에 쿨하고 마음 편하게 살고싶은데
나도 이러고 싶진 않은데

이 놈에 전자제품들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건지
미워할 수가 없어...

하지만 다음 세대 기기 나오면 바로 마음 떠남.

[청오리]

전 중고로 잘못팜

애착생겨서

[차기 캡짱]

저는 좀 소중히 다루다가 기스나거나 떨구면 으악~ 에라이~ 막 다루기 시작 ㅋㅋ

[TrpS]

ㄴ 근데 그 상처 하나나면 더 찢어지게 아픔.
그래서 포기하게 되서 막 다루게 되는... ㅋㅋㅋ

[칼쑤마졍이]

이런 저 같은 분이 계시네요 ㅋㅋ

[죄송]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똑같네요

[호걸]

저랑 비슷하시네요 애착이 깊어서
뭐 기스나고 이런건 상관없는데 저 이외의 사람은 못만짐 ㅋㅋㅋ
그래서 오래써요 2002년도에 샀던 ps2아직도 쌩쌩하고 깨끗해요
psp도 아직도 쓸수있고 (아날로그 부서져서 부품사서 직접 갈아끼움)
청오리님처럼 저도 물건사면 애착이 생기기도하고 추억도 있고 어지간하면 안팔아요
(소프트는 걍 팔아도) 그래서 집에 박스며 제품이며 넘침 ㅋㅋㅋㅋㅋ

집사람이 이런저를 의아해 하긴했었는데

전에 이렇게 말해준적있죠

"나는 내것에 대한 애착이 깊어 그리고 마음주고 나서는 함부로 못버려 그게 내성격이야"
"너도 마찬가지야 난 널 못버려."

"오빠 감동적이긴 한데 날 물건이랑 비교한고야? 그런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4 2년넘었는데 아직 새거같음 (사이드 스크래치는 어쩔수없고)
배터리도 완충상태로 늘 유지잘해서 지금도 밖에나가면 하루 빵빵하게씀

[칼쑤마졍이]

호걸님....ㅋㅋㅋㅋㅋㅋ

[공허의 이순규♥]

한두달은 애지중지.. 몇 달 지나면 나몰라라 ㅋㅋ

[TrpS]

ㅋㅋㅋ 저도 남이 쓰는 건 싫더군여

[요가화이야]

전 물건 사기 전에 가격이나 성능, 디자인 꼼꼼하게 따져본 후 막상 사면 얼마였는지도 잊고 그냥 일반 일용품처럼 쓰는 성격이네요.
물건은 감가상각의 대상이라는 관념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그런가 -.-;;

[사이피스]

기스나기전까지 잘 아끼다가

기스난뒤에 더 애착 붙는듯

[주차왕파킹]

애플제품은 리퍼만 믿고갑니다

[rudin]

저도 남이 쓰던건 싫어서 중고는 안사고 새제품을 사는 편인데, 전 그렇게 아끼는 편은 아니라서... 맛폰도 케이스는 물론이고 화면보호필름도 안 붙이고 그냥 막 굴림 ㅋㅋ.

[TrpS]

ㄴ 저도 보호 필름 안붙이고 케이스 안끼우고 댕기고 싶네여...
19만원 짜리가 뭐라고 ㅋㅋㅋ

[속사포중년랩퍼]

저는 막 아끼고 그러지 않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는 "너 아껴 임마" 이러더군요 어허허허;;
핸드폰 2년 쓰면서 한번도 안떨어뜨리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