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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서열정리는 개를 위해서라도 해야 됌. (13) 2013/03/30 AM 03:33


- 개인적인 의견. -

우선 주인의 능력이 없으면 주인부터 바껴야 됌.

개가 어떤 상황이든지 물려고 하거나 물거나 위협하면 주인 잘못.

서열 정리 방법으로는 강제로 배를 보이게 하거나 목줄로 하거나 하지만
강제로 배 보이게 하는 게 안먹히는 개가 있음.
목줄도 안먹히는 개가 있고...

그런 개는 힘으로서 서열정리를 해줘야 됌.
개를 위해서도 그렇고 본인과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고
동물이나 개들이 괜히 싸우는 게 아님.
한번 거 하게 싸우는 이유도 서열 때문이고...
개들도 서열 때문에 그렇게 싸우는데 사람이 개보다 서열이 낮고 개의 견권을 위해 윤리적인 복종법을 사용했는데 안먹히면 개인적인 의견은 힘으로서 제압을 해야한다고 봄.

물론 전문가에게 보내는 것도 있고...
견권을 위한 윤리적인 복종법이 안먹히면 주인 잘못이고 그 주인이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치 않음.
결국 마음이 약하거나 본인이 키우는 개가 무서워서 어떻게 할 줄 모르니까...

힘으로서 제압은 뭐 막 때리라는 게 아니고 최대한 기술적으로 신문지 등으로 소리만 큰 걸로 해도 충분함.
본인이 개한테 물려도 안물러날 자신이 있다면...
그럴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보내거나 본인이 개가 됐다고 생각하고 술먹고 개돼서 개랑 싸우면 됌.

이 얘기 하는 건 아까 마이피에 외국 전문가가 사나운 개 교육하는데 가만히 밥 먹고 있는 개의 밥그릇을 왜 건드냐 그러니 위협하고 물지 라고 하는데 그건 잘못 키운 개의 표본임.

서열 정리가 되어있고 주인이 확실히 우위에 있으면 뭘 하든 생명의 위협을 줄 정도로 압박하지 않는 한 물지 않음.

또 뭐 개가 불쌍하니 하면서 서열 정리도 안해놓고 무슨 일 생겨서 개를 안락사를 시켜야 하거나 개가 다른 사람에 의해 죽었을 때 그 개를 죽인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주인이 잘못임.

주인이 제대로 교육을 안시키고 주인으로서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본인을 탓해야 하는 거지. 남 탓 해봤자 될 게 아님.
그러니까 개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서열 정리를 해야됌.
개가 불쌍해도 기본적인 견권보장 복종법이 안들으면 개를 위해서라도 한번 개가 되어 싸워줘야 됌. 서열 정리는 딱 한번이면 됌.
개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정 불쌍하면 본인도 개가 됐다고 생각하고 같은 개로서 서열 정리를 하세여.

진지하게 쓰고 싶은데 방금 전 토론 60분 찍어서 최대한 장난식으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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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멜리아    친구신청

목줄만 맨다고 복종이 절로되는게 아니죠. 목줄을 다루는법, 개와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워야하는데
산책한다고 목줄매고 안고다니면서 우쮸쮸.. 집에서도 우쮸쮸...

TrpS    친구신청

ㄴ 본인이 키우는 개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제일 자격 없는 것 같아요. 그 만큼 자기 애완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없는 거니까...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개를 위한 것 보다 본인을 위한 거에 더 신경 쓰더군요.
개를 염색하고 향수 뿌리고 미용하고 옷 입히고 난리 굿임

미사용복돌이    친구신청

그렇게까지해서 키워야 하는건가요..
고양이완 다르게 너무머리아프네요

이장님    친구신청

이웅종 소장이 오면 금방 해결될꺼같다 ㅋㅋㅋㅋㅋ

TrpS    친구신청

ㄴㄴ 어렸을 때 교육만 잘 시키면 큰 문제는 없죠.
고양이는 지 혼자 잘 지내니 덜 하지만 고양이 성향 상 개보다 더 한 놈은 더 할 거예요.
상처가 심각하진 않겠지만 따갑겠죠 ㅋㅋㅋ

사파아키    친구신청

전 그래서 우리집 개랑 레슬링을 30분 간격으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곤 개만도 못하게 살고 있죠. 왜냐면 그놈은 허스키거든요.

낮등불    친구신청

미사용복돌이// 고양이도 똑같은데;; 모든 동물은 다 서열 있음 개솔 ㄴ

짬보람보    친구신청

개장수 뜨면 개들 죄다 쫄던데비결이 궁금

누구누구    친구신청

해외있을때였나, 저분이 하는 프로그램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프로그램을 본적 있습니다. 전 동물을 안키워서 잘 몰랐지만, 요즘 동물에 대해서 하도 왕 대접하듯 해주니 버릇이 없어지고 자신이 주인인줄 아는 동물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주인의 쇼파에 자신이 앉으면서 왕행세를 하고. 하도 문제가 생겨서 전문가를 부르니 하는 말이 "아무리 애완견이라지만 동물은 동물이지 친구가 아니다. 친구 다루듯이 대하면 사람위에 올려 서려한다. 그럼 어떤 동물이라도 주종의 입장이 바뀐다. 동물은 동물 다루듯 해야한다" 라는 말을 해서 좀 많이 놀라웠죠. 전 개같은 경우엔 충성심이 강하다고해서 왠만한 개들은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다 자기 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네요. 암튼 동물과 같이 지낸다면 꼭 봐야할 프로그램 같더라구요. 여러모로 유익한 정보도 많고.

Citadel+    친구신청

맞아요..개를 키울려면 반드시 훈련을 시켜야하죠..그렇지 않으면 주위사람들이나 가족 모두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목줄로 짖을때나 물거나할때 당겨서 제압하는 방법은 TV에서 많이 나와서 애완견키우는 집에서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효과도 볼 수 있죠..하지만 기르는 주인입장에선 보는건 수긍이 가도 막상 자기 애완견에겐 맘이 아파서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죠..그럼 그 개는 짖어도 주인이 가만히 있으니 자기가 잘하는가보다 하고 계속 짖게되고 그게 점점 심해져 낯선이나 가족들에게 까지 위협을 가하기도 하죠..동물농장에서만 봐도 개가 주인의 가족에게도 서열을 매겨서 주인 이외의 가족들에겐 자신의 몸에 손도 못대게 하거나 접근하면 물기도하죠..이런 개들의 행동을 주인들은 기특해 하거나 감싸려하는게 문제죠..왜냐 자기 말을 잘들으니 뿌듯하고 좋거든요..그런 버릇들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지도 잘 인지하지 못하구요..

난폭한 애완견의 순종을 이끌어 내려면 먼저 주인이 상황을 인지하고 맘을 독하게 먹고 실천에 옮기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개의 행동을 조금만 지켜봐도 주인이 개를 어떤식으로 키웠고 지내왔는지 볼 수 있죠..자기가 애지중지키워서 사랑하는건 알지만 그건 본인한테만의 사랑이고 다른이에게 큰 피해가 간다는걸 잘 알아채고 개를 훈련시켜야 된다고 봐요..

님 말씀대로 여러방법이 있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훈련시키고 순종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sungvin214    친구신청

예전에 친구 집에 진짜 버릇 없던 개가 있었죠..푸들인데 덩치가 큰 종류인...전 개를 좋아해서 이쁘니까 스다듬어주려고 만지려는데 물어서 손등이 살짝 까지고 피가 낫습니다. 가족도 문다더군요..친구가 지 부모님 밖에 못만진다고 자기도 만지려면 눈치 봐가면서 개가 기분 좋을때 한번 만진다면서 손님들 오면 시끄럽게 짖고 물려고 한하더군요..친구한테 제가 확실히 교육 시켜 주겠다고 하고 친구 부모님 없을때 연락하라고 했습니다...그날이 왔죠..역시나 절보고 짖고 달려들길래 개 귀싸데기를 있는 힘껏 날려줬습니다. 그랬더니 한쪽으로 날아가서 기절하더군요. 첨엔 죽은줄 알았음.ㅋㅋ...친구가 놀라서 물 끼얹자 다시 깨나서 비틀 거리면서도 으르렁 거리길래 다시한번 싸데기를 날려줬습니다. 이번엔 기절은 안하고 죽는다고 크게 깨갱 거리기만 하더군요. 그래도 물려고 하길래 스키장갑 끼고 목줄 갖고 오라고 해서 목줄로 묶고 못 도망가게 앞으로 당겨서 신문지를 두껍게 말아 진짜 비오는날 먼지날리듯 개 패듯이 패버렸습니다. 나중엔 이놈이 깨갱거리기만 하고 덤비지도 않고 꼬릴 말고 웅크리고 채념한듯 얻어 터지더군요..그래도 조졌습니다...나중에 눈이 돌아 가면서 힘없이 퍼지더군요 죽을려고 그랬나? 이때 친구가 나타나서 살포시 감싸주고 안아주는 걸로 매타작은 끝났습니다. 그날이후 이놈은 기가 죽어서 잘 물리도 않고 집에 손님이 들어오면 오히려 구석가서 조용히 숨어 있고 친구 가족들은 평화가 찾아 왔다네요...개가 잠자다가도 가끔 그날일이 떠오르는지 빨작한다는것만 빼고 ...부모님도 그날 출타하고 돌아 오셨는데 맞느라고 기운이 다 빠진 건데 갑자기 애가 얌전한 딴개가 되었다면서 아주 좋아하셨다고...ㅋㅋㅋ

ChesireCat    친구신청

사람의 경우에도 문제아, 성격장애자, 사회부적응자는 기질적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성장환경, 특히 부모의 양육방식에 있습니다.

애완동물도 다르지 않은 것이, 주인의 양육방식과 태도가 같은 종의 다른 동물 및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내 아이들 또는 애완(반려)동물이 사회성 문제, 즉 자기 이외의 타자와 교류를 함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킨다면 남 탓 할 일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고구마튀김    친구신청

sungvin214//개를 패거나 하면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정신적 문제가 생깁니다. 중요한 것은 개의 모든 것을 컨트롤 하는 것은 주인이다 라는 것으로 서열 정리를 해주면 해결 됩니다. 밥 주기, 산책시키기, 목줄 컨트롤, 입에 문 장난감 빼앗기, 살짝 깨물려 하면 단호하게 무관심으로 일관하기 등 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주인이 시키는데로 해야만 한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하죠. 위의 방법으로 서서히 컨트롤 하는것도 있고 급성으로 힘이 된다면 주둥이를 손으로 잡아서 못벌리게 한 다음 억지로 배를 보이게 한 후 두 눈을 똑바로 처다보는 방법은 아주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물론 개도 사람도 많이 흥분해서는 곤란하고 개가 힘을 써서 발악할 경우 저음으로 일관되게 가만있어 라 명령하면서 그대로 있으면 개가 시선을 피하면서 점점 숨소리가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그 뒤로도 쭈욱 주둥이를 잡은채로 배를 쓰다듬으며 잘 했다 라는 말을 해주면서 놔주면 됩니다. 새끼일 때 할수록 효과도 좋고 힘도 덜 들죠. 아무튼 이러한 방법은 주인 혹은 가족을 물었을 때 그 즉시 시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밥 먹을 때 자주 몸을 만져주고 귀나 얼굴을 만지면 영상처럼 저런 망나니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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