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쾅이들 소리는 뭐 알 바 아니지만
어제 보면서 진짜 한심스러운건 사실이던데요? 무슨 유치원, 초등학생도 아니고
패션쇼 진행 중에 그런 행동은 원래 그런 컨셉으로 지나치기엔 매우 무례했죠.
저게 꺼리가 되어서 전체를 매도하는건 뭐 문제가 있다봅니다만, 어쨌든 어제 자 방송만
봤을 땐 기안이 충분히 실수한거라고 봅니다
여기 똑같은 잘못을 저지를 분이 계시네.
기안이 잘못한건 저 모델에게든 행사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든 그들에게 사과할 일.
국민정서에 어긋나거나 도의적으로 잘못한것은 전혀 없음.
근데 왜 엄한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만약 누군가 자기 집에서 라면을 엎질렀으면,
그걸 자기 가족들에게 사과하든 자기가 치우든 하면 될 일.
그걸 옆집사람이 와서 나무라면 얼마나 웃길까?
지금 예능에 말도안되는 잣대를 들이대는 멍청이들이 잘못된 이유임.
그 사람이 도의적으로 잘못했다면 충분히 불편해해도 상관없음.
물론 그게 쿵쾅이들처럼 자신들만의 도의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도의일때.
근데 그렇지 않다면 말도안되는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음.
저런 잘못은 그저 웃으며 넘기면 되는거.
이걸 구분 못하는 찐들이 인터넷에서 난리를 쳐대니 예능들이 다 망해가는것.
당신이 말하는 도의적 예의에 정확히 어긋나는 짓을 한건데
뭔 도의적 잘못이 아니면 욕먹어도 된다 소리를 합니까?
세계 어디를 가서도 남 직장에 지인이 찾아와서 형 하고 부르는게
상식적으로 맞습니까?
뭐 다른 연예인들은 그 사람 몰라서 아는척 안합니까?
지천에 다들 아는 사인데 그걸 몰라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루리웹에서도 친목질을 못하게하는데 좀 생각 좀 하세요
참 웃긴 것들이죠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