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조커를 보고왔는데
많은분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전 호입니다.
아서라는 인물이 어떤 계기로 조커가 되었는가인데
전 아서가 억눌림 분노가 많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장면부터 첫 살인을 하기 전까지 아서는 인격적으로 무시당하고
학대 및 폭행을 당하지만 힘이 없기에 분노를 꾹꾹 억누르고 참는거 같아요
첫 살인후 두려움이 벌벌 떨지만 곧 두려움에서 짜릿한 희열을 느끼면서
화장실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정말 최고더군요
이때까지 자길 무시하거나 폭행한 사람에게는 살인을 저지르면서
점점 그 살인의 광기가 아무렇지않게변하는 과정이 최고인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길 무시하지도 않은 사람을 죽임으로서
살인광으로서 완벽한 조커가 되죠
미국이 모방범죄가 일어날까봐 걱정한 이유가
자길 무시하거나 폭행을 했던 인물에게 힘(총)이 생김으로
전부 살해를 해서 혹시 사람들에게 아서처럼 억눌림 분노가
터져서 조커처럼 되지않을까 걱정해서 그런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