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긴 하겠죠
근데 바뀌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역사적인 교육효과" 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건국한게 비정상인게 가장 크고요 그이전에 조선말기부터 한민족에게 주어진 숙제, 자주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국민, 국가로써의 자주권, 그리고 국민 개개인이 국가와 국민으로써의 역할과 책임, 권리를 온전하게 보장받지 못하고 또한 교육받지도 못한것 까지 거슬러 갈수있죠
일본강점기를 거치면서 거의 치명적인 수준으로 민족자존감이 훼손됩니다
그냥 식민지 정도가 아니고 이른바 민족정기가 쓸려나갔는데 여기에는 일제에 빌붙은 민족반역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게 가장 비극이고요
보편적으로 민족지배, 청산을 당할때 당해세대 지식인, 엘리트층이 학살당합니다
이러면 그 세대 기간동안 민족근간이 휘청이긴 하지만 2세대 넘어가기 전에 복구됩니다 물론 한번 타격받은 상처는 순식간에 2류민족으로 몰락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민족뿌리, 정기가 살아있으면 얼마든지 복구하죠
그런데 한민족은 조선말기 부터 지금까지 민족 스스로 자존감을 스스로 지켜가지 못합니다
이것을 세우기 전에는 늙은이가 아무리 교체된들 그자리를 젊은 늙은이가 채울뿐
많고 많지만 가까이로 전태열 열사같은 행동을 후세대에서 빚으로 계승해야 하는데 폄훼하고 깔아뭉개는 풍조까지...점점 전태일같은 후손이 안나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일개 개개인마저 이렇게 먹고산다는 핑계로 큰 대의를 하찮게 여긴다는겁니다
이래놓고 노인 몇몇 마녀사냥해봐야 큰 줄기는 안변한다는거 나부터 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