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글의 사장은 아예 경제논리의 기본도 모르는 ㅄ이란걸 미리 말하고 싶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저런 기본도 안된인간들이 걸고넘어지는 "너 아니면 없냐"는 마인드
이게 현제 자영업과 알바시장의 골이란 겁니다
한마디로.....
둘다 잘못한것도 없으면서 서로 뜯고앉아있는셈
그러면서도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냐 그건또 아닌게 골때리는점
자영업자야 저 사장마인드만 봐도 답나오고 알바역시 먹튀에 절도에 기본알바 마인드부재에 통보없이 무단결근,퇴직....
이러니 서로간에 악감정만 남아서..
또,
일종의 경쟁력 문제인데 피시방 사장들이야 까놓고 말해 최저시급이라는게 있으니 이거 안지키면 악덕, 더안줘도 합법이라는 마지노선이 있는데 그러면 알바는....그런거 없습니다
알바의 가장 문제가 자질의 복불복이요 개인의 역량에 달린데다가 알바끼리 경쟁한다고 보면 저 사장 말마따나 너아니면 딴놈이 줄서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갑,을 이전에 이미 자영업자가 유리한형국이란 말이죠
최저시급에 맞는 인력수준이란 면에서,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란 한계때문에 알바생들의 자질저하는 솔직히 크게 욕할바는 아니지만, 알바시장의 포화또는 최저시급 이하라도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점때문에 알바측이 불리할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일본의 경우에도 최저시급 이전에 알바의 기본적인 서비스마인드가 우리나라 알바하고는 판이하게 달라서, 비정규직일뿐 직업마인드는 상당히 철저하지요
알바라는 위치문제일뿐,편의점 에서 거의 앉지않는다던지, 기분여하에 따라 지각,결근이 들쑥날쑥 하지 않는다던지, 폐기음식의 문제,고객응대에 대한 교육, 진행에 확실히 숙지하는 문제라던지 이런 직업의식면에서 상당히 빡세게 유지돼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이라서 시급이 다르다 이러면 할말없지만, 어차피 편의점 노동강도는 비슷하고, 한국의 경우 일본보다 상당히 유한 처우를 많이 하는것을보면(앉아도 되는거라던지 개인공부, 독서등을 허용하는 빈도가 꽤 높죠) 시급을 포함한 처우면에서 상당히 차이를 줄일수도 있다는거죠
시급적으니 상대적으로 노동강도나 알바수준에서 형평성 있게 맞아가고 있다는겁니다
쉽게말하면 낮은 시급에 걸맞게 엄청난 직업마인드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저 사장처럼 꼴랑(?)최저시급 줘놓고 빡시게 굴려버리면 다시 악순환이지만.....그러면 또 알바측에서는 빡신업주라고 기피하겠죠?
하여튼 이거보고있으면 저 업주 글봐면 ㅄ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알바가 "선","피해자" 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라는거죠
꼭 피해자가 아니라는 말보다는 저런 행태를 할때 아무도 알바할 사람이 없어진다면 알바측의 승리로 귀결돼나, 문제는 저 업주가 니아니면? 이럴때 그말이 틀리게 돼는게 아니라는점이.....알바측의 약점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아닌말로 피시방 얼굴마담격 이쁜카운터 앉혀놓고 매상일조를 하는 서로간 직업적 필요가 맞아가는, 그런 윈윈이면 알바가 만약에 어떤 요구사항을 관철시킬때 자신만의 경쟁력이 배경이 될수있습니다
이러면, 업주측에서도 쉽게 짜르거나 협상거부를 할수가 없겠죠 이렇듯, 같은 피시방 알바라도 얼마나 경쟁력이 있냐는 사회의 기본입니다
경쟁력이 없으면 최저시급 이하거나 저 사장처럼 악질마인드면 자연스럽게 알바구하기 힘든 단체행동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고 저런 자리마저 알바구하는게 전혀 아쉽지 않다보니 저런 사장이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것이 저사장의 ㅄ논리를 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감상이고,
더 크게 보면 바로 이런 문제는 정치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피시방 경쟁력이 알바나 사장이나 골고루 혜택이 갈만큼 시장이 커져야 무슨 최저시급 이야기도 할수있는거지 저시장이 졸라 레드오션이고 거지시장인데 알바,사장이 어떻게 하하호호 웃으며 잘지낼까요?
대체할 인력이 있으면 굳이 너 아니더라도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알바가 일을 잘한다던가 이뻐서 고객들 유입이 많아진다던가 식의
경쟁력이 없다면 아무나 써도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저런 소릴한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