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을 끝내고 처음으로 그리게 되는 그림이라 그런지
상당히 공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사실 오전 즈음부터 방금 전까지 그리던 그림이 하나 있었지만,
(요렇게.. 사실 이 그림도 십 수번 다시 그리고, 다시 그리던 그림들 중 마지막으로 그리던 그림을 찍은 것입니다만..)
그림을 그리던 중 조금 성에 차지 않아 그만둔 뒤 새로 그려보려고 합니다. 저 그림에 사용하려 했던 아이디어는 나중에 다시 사용해보려 하고요..
구상은 이미 어느정도 되어 있으므로, 11시 즈음까지 완벽하게 짠 뒤에, 자정 즈음부터 그리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종이에 그려보려고는 합니다만,
이제까지의 그림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도전해보려는 생각도 있고,
세세하게 공들여 그려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 탓에,
시간에 조금 여유를 두어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완성하려고 합니다.
미로 그림은 이틀에 한번, 밤 11시 반에서 12시 사이에 올리려고 합니다만,
이번에 한해, 수요일 밤 11시 반에서 12시 사이에 올리려고 합니다. 물론, 빨리 완성이 된다면 완성되는 직후에 올리려고는 하지만 말이지요..
또한, 본래 그림공부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 상태를 사진 혹은 스캔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매일 올리기는 조금 힘들 것 같아서요..
그럼, 수요일 밤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