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은 카메라, 아래쪽은 스캐너를 이용한 사진입니다. 스캔을 하였더니 노란색이 조금 흐릿하게 나온 것 같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아슬아슬하게 오늘이 지나기 전에 완성했네요..;;
이번 그림의 주제는 '별' 입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표현하고자 그려보았습니다만, 의도가 잘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부터는 미로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번 미로는 보통 미로 그림과는 달리 길을 검은색으로 표현해 보았으며, 맨 왼쪽 아래 별의 검은색 테두리에서 시작하여, 맨 오른쪽 위의 별의 검은색 테두리까지 도달하시면 됩니다.
이번 미로 그림은 미로의 난이도보다 그림 그 자체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에, 아마 풀어보시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글을 제대로 적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래의 글은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했던 점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솔직히 이번 그림에서는, 미로에 난이도에 대해서는 별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그려보는 것이기도 하니, 얼마나 정밀하고 아름답게 그릴 수 있을까, 또 얼마나 손을 잘 움직여서 그릴 수 있는가를 테스트해보기 위하여 그려본 의도가 커서 말이지요..
또한 위의 그림을 그리며, 저 빈 공간을 채워넣을까 혹은 그대로 두는 게 좋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는 달리 그냥 비워둔 채로 그림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채워넣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계속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이 지나기 전에 겨우겨우 완성하게 된 점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2일에 한 작품, 늦어도 3일에 한 작품은 꼭 완성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꾸준히 노력하여 많은 작품들을 그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곤해서 글을 제대로 적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쭉 훑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