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정말로 이렇게 자꾸만 행동을 미루면 안되는 걸 알고 있는데..
이렇게 자꾸만 저 자신과의 약속을 어겨서야..
그렇지만.. 땀이 멈추질 않네요..
우는 소리 하면 정말 안되는데..
솔직히 평소에는 저 자신이 게을러서 미루는 것이 큽니다만..
이번엔 정말.. 안될 것 같아요.. 다한증이 조금 심해서..
솔직히.. 너무 다한증을 탓해서 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참아가면서 그림을 그리도록 해야 발전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이참에.. 한번 디지털로 그려보는 것을 한번 시도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손으로 직접 비뚤비뚤 투박하게 그려서 완성하는 미로 그림에 더욱 애착이 가서 말이지요..
어쨌든.. 만약 기다려주신 분이 계신다면..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반드시, 8월 11일 토요일까지(12일 일요일로 정정하겠습니다..) 반드시 꼭 최대한 많은 그림을 그려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