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2는 맨처음 나온 오리지널같으면 무료(스팀에서요)기때문에 찍먹한번 해보시는걸 권해드려요.
개인적으론 디비전이나 데스티니나 비슷한 수준의 단점을 가지고 있고 그러는 동시에 둘다 게임 자체는 잘만들어져있습니다.
운영이 개판인건 사실상 깊게 파고들어야 공감가는 정도라서, 뭘 고르셔도 괜찮을거에요.
FPS라면 데스티니, TPS라면 디비전. 뭐 이런느낌으로 접근하셔도 좋을것같구요.
다만 데스티니2는 가장 큰 단점이 진입장벽입니다. 게임은 훌륭한데 게임 내에서 뭘 해야될지는 설명이 덜되어있어서 불친절해요.
디비전2는 좀 의미없이 시간버리는게 적지않구요.
게임은 데스티니가 더 잘만들었는데 아내랑 하기엔 디비전이 나아요.
디비전은 멀티하면 협동하고 같이 싸우는 느낌이 들었던 반면, 데스티니는 내내 버스타는 느낌이었음.
타임어택 하는거 마냥 속전속결로 끝나서 길 모르면 '이거 나 없어도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