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호주 기술이민을 준비하고 있었다.
작년에 첫째 아들이 태어나고, 내년 초에 둘째 딸이 태어날 예정인데..이런저런 핑계로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 간것 같다.
올해 초부터는 독일 기술이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독일어 준비와 면접 몇번 보았다.
최근에는 케나다(Global Talent Stream)쪽도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다.
이력서를 내서 서류통과 되고(10군데 중에 2~3군데), 면접을 몇번 보면서 느낀 건데, 아직 난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부족한 몇가지를 꼽고, 수정 목표를 적어보자면..
1.포트폴리오로 적은 개인 프로젝트(자바 서버 + 안드로이드 앱)가 몇년째 방치되고 있다.
=> Github에 소스를 올리고 version 2로 업데이트 한다.
myBatis -> JPA로 변경하여 Server 개발 : 현재 회사 프로젝트와 비슷하게 구현해 본다.
Kotlin으로 안드로이드 앱개발 : 코틀린을 좀 공부해서 버젼2로 업데이트한다.
Swift로 아이폰 앱 개발 : 스위프트를 좀 공부해서 iOS 앱도 개발한다.
2. 일상적인 영어회화는 좀 되는데, 면접에서 버벅인다.
=> 면접용 영어 표현을 익숙해 지게 연습한다. 그리고 독일어 기초회화 정도는 할 수 있게 공부한다.
3. 코딩테스트..알고리즘을 잘 안보다 보니 코딩테스트 때 한 두 문제도 겨우 풀 정도이다.
=> 코딩인터뷰 완전분석 책을 기본으로 알고리즘 공부와 코딩 테스트 연습을 꾸준히 한다.
codility.com과 hackrank.com의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자.
4. 기술면접에서 기술에 대해 물어볼 때,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한다.
=> 기술 Blog를 깃허브에 만들어서, 기술면접시 잘 말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