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쯤 학교장 추천으로 삼성전자 면접보았는데, 떨어진 것부터 여러 대기업을 지원했지만 잘 되지않아
대기업과는 인연이 없나보다 생각했었다.
하지만, 작년에 입사한 ING 자회사에서 곧 완전 병합되면서 대기업에 근무하게되었다.
현재는 6개월의 수습기간을 무사히 보내고, 8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정말 만족하는 점이 많은데..
- + 일년에 휴가가 28일 주어지고, 눈치 안보고 마음대로 사용.
- + 아프면 아침에 이메일보내고 병가(연속 3일까지) 사용 (이건 독일 시스템)
- + 야근 없음.
- + 교육비로 매년 1,500€ 지급.
- + 재택근무 지원비로 1,500€ 지급 (코로나로 이직하고 1번 출근)
- + 월간 정액 교통비 지원 (출근은 안하지만)
- + 하루 밥값 3€ 지원.
- + 코로나 화이자 백신 접종 회사에서 해줌.
하나 아쉬운 점으로.. 재택근무를 한국에서 하는걸 허용해주면 좋겠다. :D
PS. 개발자 분들 독일로 오세요. Senior 개발자는 사람이 없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