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금엉금 귀엽근영
이로서 기본 8코스 모두 200cc는 클리어했고 이제 DLC 코스 남았네요.


N64 무지개 로드는 이번 마리오 카트 8의 리메이크 코스 중에서 가장 맘에 듭니다.
거의 전혀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신나게 달릴 수 있네요. 음악도 너무 신나요!!!
스페셜 컵의 레인보우 로드에선 정말 여러번 멘붕했는데...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거 이후로 마카8 메인 화면이 변화하는군요.

원래 방학동안에 놀러온 초딩 조카들하고 놀아주려고 구입한건데 조카들하고 50cc 달리면 좀 답답합니다. 조카들 자러간 후에 더 신나는...ㅋㅋ

너구리 마리오 아쉽게도 점프 액션 때 지장보살(?)로 변하는 퍼포먼스 같은 거 없습니드아...


의외로 쉽네요.
이젠 200cc도 적응한 건가... 2바퀴째까지만 해도 2~6위인 하다가 엎치락 뒷치락 끝에 마지막에 역전승 하는 경우가 많네요. 제가 빠지고 부딧히는 구간은 컴퓨터들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래리 쿠파 멋져~♡


하일라이트에 삽질한 거 많이 잡혔... ㅠㅠ
진짜 마지막 직전에 3중 빨간 등껍질이 걸려서 역전했네요. 쾌감~

등껍질 컵보다는 어렵지만 그럭저럭 할만하게 느껴집니다. 스페셜 컵의 레인보우 로드 이후 다른 코스들은 좀 쉽게 느껴지는군요.
오늘 3컵이나 땄네요. 내 주말 돌리도...ㅎㄷㄷ

시도 단 두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셜 컵에 비하면 엄청 쉽네요.



마지막 판 키노피오 하이웨이에서의 첫번째 시도에선 처음으로 11등의 굴욕을 맛본 다음... 다음 시도에 벽만 골라서 달렸더니 낙승했네요. ㅎㅎ

150cc 할때는 쿠파나 동키콩 같은 중량급 녀석으로 빠르고 멋진 차 위주로 했는데 200cc는 어림도 없네요. 캐릭터도, 차랑 바퀴도 가장 느린 걸로다가...ㅎㄷㄷ
레인보우 로드는 지금까지완 또 다른 난이도였습니다. 커브에서 하도 우주 밖으로 날아가서 멘붕...ㅠㅠ
특히 초반 글라이딩 직전의 잔인한 급커브에선 브레이크는 물론 살짝 엑셀에서 손을 때기도 해야하는군요. 리플레이 보니 컴퓨터들도 속도 못이기고 서넛씩 마구 뛰어내리는... 심지어 2위도 그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