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었다는 거;;;;
10월 말에 이사했는데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뒤로 베란다쪽으로 나갈때마다 개춥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외풍이 심한 탓이라고 받아들이고 베란다는 가급적 김치 꺼내먹을때나 가스 계량기 확인 할때만 나갔었죠.
근데 오늘 우연히 김치를 꺼내다가 유난히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확인해보니.....
대나무발에 가려진 창문이 활짝 열려있었다는 거;;;
누가 나쁜맘 먹고 옆집 베란다 타고 왔으면 진짜 개털렸을듯.....
그게 아니더라도 5층 밖에 안되는 곳이라 점프력 좋은 사람이 잘만 뛰면 5층따위는 껌으로 그냥 들어왔을 듯.........
그런 의미에서 일단 비비큐는 개 갞끼고.......
즐거운 저녁 되시라능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