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친 기름값 때문에 별 생각을 다 하게 됩니다.
학교 다닐때나 회사 다니고 있을 당시에는 장거리 운행이라 연비가 꽤 괜찮게 나왔는데....
요즘엔 나가봤자 시내 주행만 해서 그런지 연비가 진짜 시망이네요;;;;;
참고로 장거리 운행을 자주할때와 요즘 시내주행하는 거랑 연비가 거의 2배 차이납니다; (장거리 : 12~13km/L , 시내주행 : 6~7km/L)
예전 TV에서 신호대기 시간이 길면 시동을 껐다가 켜는 게 연비에 도움이 되고, 이때 들어가는 기름이 공회전 3초 정도의 소비량이라고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시동을 자주 켰다 껐다 하는 것도 시동기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거라......기름을 아낄 것인지......시동기를 아낄 것인지....고민을 하게 되네요.
연비에 신경 써서 운전을 하려해도 시내주행은 오르막, 내리막 이런 길이 거의 없어서 TV에서 본 퓨얼컷 같은 걸 할 구간도 없고요 ㅋㅋㅋ
뭐, 차 관리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험하게 운전하지도 않고 정속 주행하고요...가끔 불스원샷 같은 것도 넣어주는데 연비는 시망입니다.....겨울철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연비에 도움이 되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차부터 연비 좋은 걸로 바꾸라는 말씀만 빼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