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런 글을 쓴 적이 있기는 한데....말그대로 취미 수준에서 서로 즐기고, 악기도 좀 배우고 하면 좋을 것 같아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찾아보았으나 결국 마땅한 곳은 없군요 -_-;;;;;;
그나마 서울, 경기권은 밴드 찾는 게 좀 더 수월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제가 지방이라 힘들고;;;;;;;;
같은 지역에서 멤버 구하는 경우도 가뭄에 콩나듯 조금씩 있긴 한데, 만나자고 하니 잠수 타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이미 멤버를 구했다고 하질 않나;;;;;
취미 수준에서 멤버 구인하는 거 같아서 연락했는데 음악이 전공이라고 하질 않나;;;; 그냥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게 더 편할텐데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기들은 그 사람들 노래 듣고 그 중에서 고를 꺼라고, 귀찮게 직접 부른 노래 녹음해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질 않나;;;;; 무슨 가수 지망생 오디션 심사위원이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웬만한 각오 없이는 취미생활 하기 힘든가 봅니다; 쿨럭;;;;;
그런 의미에서 토가시 X 토가시 23화나 봐야겠음둥.....
아무것도 할줄모르는데 배우고 싶으면 독학하거나 학원을 다녀서 좀 알고나서 팀에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