듕귁쪽에서 발송된 물건을 받았는데.......
국제등기라 배송기간이 다소 오래 걸린 건 이해한다쳐도.......(3월 25일에 발송한 걸 4월 9일에 받음)
어째서인지 젖어서 도착했음;;;;;; 우체국에서 접수할때 붙이는 스티커 위에 테이프가 감싸고 있는 걸 봐서는 분명히 접수할 당시에는 찢어지지 않았는데 배송중에 찢어진 걸 우체국에서 붙여놓은 거 같음.....
그동안 시간 날때마다 꼬박꼬박 위치추적 했는데도 저번주까지 계속 '3월 25일 접수' 상태로만 되어 있던게... LTE 워프라도 한 것 마냥 갑자기 배송 예정이라는 문자 한통 없이 날라와서........하필이면 제가 외출 중일때 가족이 대신 수령 ㅠㅠ
그래서 이건 뭐....따지기도 참 뭐한 상황;;;;;;
내용물이 크게 젖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젖었다가 말라가는 상태에서 배송을 받은 듯요 ㅠㅠ
좀 약올라서 해당 우체국에 따져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한편으로는 이런 일에 하나 하나 신경 쓰다가는 끝도 없으니 그냥 포기를 할까 고민 중입니다......
그나저나 듕국쪽에서 오는 국제등기는 배송 보장기일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만약 따진다면 좀 이것 저것 알아보고 따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ㅁ=;;;;;
내용물이 뭐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