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생이 키보드 워리어라....키보드로 격투게임 하는 잉간인데요.....
아무리 스틱잡은지 오래됐다고는 해도 오늘처럼 처절하게 발린 건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철권 태그1도 뭣 좀 하려고 하면 카운터 떠서 샌드백 되고 ;ㅁ;
킹오파 98 UM은 몇번 안해봤지만 오리지널 하던 느낌으로 하니까 비슷한듯 하면서도 많이 다르군요;;;;;;
각성크리스 판정이 오리지널과 비교해서 그렇게 좋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각성크리스 장풍을 뛰어넘었다 생각했는데 지속시간이 좀 더 길어진 느낌이라 크리스 손 부근에 남아있는 장풍에 계속 걸리더군요;;;;;; 그리고 점프 공격할라치면 대공기에 계속 걸리고 ㅠㅠ
저는 이오리, 클래식 료, 장거한 골랐는데, 98 클래식 료의 무적 호포를 떠올리며 골랐건만 호포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으나 하단 짤짤이로 별 재미를 못 보는군요;;;;;;
이오리나 장거한도 오리지널에 비교해서 특별히 좋아진 점을 못 찾겠고;;;;;;
여튼, 신나게 발리며 정신 못차리다가 집에 왔는데......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격투게임 접어야하는 건지 ㅠㅠ
더 좋아져서 좋을 것이...ㄷ;; 크라우저 하세요~! 핫흥허~! > ㅁ<;;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