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님이 우려대로 되었네요.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14년도 1월 2일.
당시에 제가 방송국 조연출로 근무를 했었는데.
신년 인사 때문에 시청에 방문을 하였다가 점심을 먹으러
구내 식당을 방문 하였는데.
시장님을 거기서 아주 가까이서 뵈었는데요.
이 날 메뉴가 떡국 이였는데.
당시에 너무 긴장을 해서 제일 적게 담긴 떡국을 들었더니
시장님이 그거 가지고 되겠어? 더 줄까 하면서 제게 말을 건내시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그 당시때는 오늘 날처럼 될줄 제가 알았을까요.
이 때 이후로 방송국 생활은 관두고
공무원으로 저도 뒤늦게 시작하긴 했는데.
뉴스보다가 사진 찍은게 있을거 같은데 하고 찾아 보니 있네요.
잘못이 있던 없던...
시장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