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누나, 여동생 같은 가족들은 짧은 핫팬츠 라던지...
화이트 스키니 같은... 몸매가 훤히 보이거나
몸매 굴곡이 보이면 싫은데.
길에 다른 여자들이 그렇게 입고 다니면...
눈에 안개가 걷히는게 매사에 감사한 마음도 들고.
굳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가면 빠른데...
압구정동을 지나가면서 거리를 관찰 하는 나를 보고 있노라면...
참 바람직한 삶을 지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그런데 집 근처 공원에는 여름이라 그런지 왜 그렇게 남녀 커플이
더운데도 붙어서 끌어 안고 쪽쪽 거리는지.
오늘 일하는 것도 서럽고
아직 퇴근도 못했는데...
아오 승질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