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 4살 많은 연상의 여자 하고 한 8개월 정도 만났는데.
나이가 어리다보니 키크고 슬림한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했었고,
당시에 지금처럼 인터넷 보급이 대중적이지 못하다보니
여자들의 신체적인 특징이나 빈약한 가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연상의 여자 친구를 만나면서도 다들 가슴이 어느 정도 있겠구나 하면서
이 누나는 약간 더 크구나...
슬림한 사이즈가 아닌 글래머한 체격이다보니 골격이 이런거구나 하는 인식 정도.
트러블이 생겨서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 이후에 만나던 B컵 여자 친구에게 사이즈 가지고
뭐라고 했다가 구박을 엄청 받았.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A컵이 거의 절반이 넘는데도 불과하고
당시에는 D컵이 만연하게 많은줄 알았네요.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여자의 신체에 대해 너무 무지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면서
요즘 마이피를 보거나 토크쇼 같은 곳에서 가슴 얘기를 하는거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이다.
다들 가슴 사이즈가 있는 분들은 한번쯤은 만나 보셨을테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