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소개 시켜준 여자 사람을 요근래에 만나는데.
지인이 소개팅 용도로 소개를 시켜준건 아니고...
술자리에 우연찮게 합석 했다가
알고 지내는 정도.
나이도 어리고, 피부도 매끈하고 키도 크고 뒷태가 예쁜
거기다가 성격이 털털하면서도 여우 같이 말도 예쁘게 하는
또 시원시원하면서 화끈한 성격이라.
남자 친구 있겠거니 생각하고
또 빼지도 않고 적극적이고, 남자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성격이라
나한테 호의적이라 전설의 올 블루 인가 하는 마음에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더니.
어제 남자 친구가 없다는 소리를 듣구선.
이상하게 머릿 속에 맴돈다는.
자꾸 생각나기도 하고,
내일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얼른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기분이 드는데
이런 감정이 뭔지 몰라서 혼란스럽네요.
명치 쎄게 때리고 싶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