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뒤에 26살 되는 여자 사람 만나러 갑니다.
만나서 간단하게 식사 하구선...
술 한잔 하려고 하는데.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적인 얘기는 어느 정도 나눠봤고, 개인적으로 좀 재미나게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어떤 얘기로 화기애애하면서 미소를 머금는 모습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까지 만나면 4번째.
소개팅으로 소개 받은건 아니고, 아는 지인하고 술 마시다가
같이 합석해서 알게 된 경우라.
아는 오빠 동생 사이고, ♡ 사이는 아닙니다.
근데 남자 친구 없다고 하니까 어제부터 엄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