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맥도날드까지 10분 정도.
와... 정말 해도해도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은.
교육의 도시인 ㅁㄷ에서 이렇게 덕후가 많은줄 몰랐네요.
남자들도 많은데 여자들도 많고,
심지어는 50대 되시는 어머니들도 오셨...
한 40명 되는거 같았는데.
해쉬는 없었고,
대략 직원 1명은 박스 접고
3분은 맥딜리버리로 배달.
카운터에 점원만 3명.
안에서 신나게 만들고...
나중에는 박스 접는게 힘드니까.
괜찮으시면 종이백에 담아 드릴께요... 하는 소리가.
내 앞에서 5번 마리오가 매진된건 개그.
커플로 온 사람들은 여기서 사고 다른 지점 돌자고 그러다가
다른 지점 가면 늦는다고 판단...
여자 친구 내려주고,
다른 지점으로 차 몰고 간 사람도 있고...
여자애가 친구하고 같이 온 애들도 있고...
18세트 사간 놈도 있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