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 사람이 26살인데...
♡사이는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 입니다.
알고 지낸지는 50일 정도 되가는데.
지인이 소개를 시켜줘서 1주일에 1번 정도 만나서 술마시고 얘기 하는 정도.
처음 만났을때 제가 오빠니까 말을 편하게 하라고 그러길래.
난 이게 편하다 라면서 존댓말 쓰고 그랬는데.
그때 대답이 난 오빠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오빠는 아닌가 봐요. 라고 했었고.
어제 만나면서 술마시다가 무의식중으로 반말을 1번 했다가
다시 정정해서 말을 했는데.
그거 보구선 그냥 말편하게 지내자고 또 그러네요.
전 30대 초반이고, 여자 사람은 26.
남자 친구 없다고 하길래 엄한 생각이 들긴 하는데...
남녀 사이에 가까워질려면 존댓말 보다는
편하게 말놓고 하는 반말이 더 좋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