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데 저녁 시간쯤에 여자 사람 1명을 데리고
집으로 왔는데
저녁겸해서 간단히 뭐 해먹으면서 술을 한잔씩 하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여동생의 여자 사람을 보는 순간.
왜 그렇게 예쁜 애를 데리고 오는건지.
얼굴하고 스타킹 신은 다리 밖에 안 보이더군요.
만화책이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애들이 취해서
오빠도 합석해서 한잔 같이 하자~.
이런건 전혀 없이 그냥 대화도 없이 서로 얼굴만 본 정도인데.
대화를 나누는걸 들어보니
회사 친한 후배인듯 하고.
사내 문제하고 이성 얘기를 하는듯 하더군요.
남자 친구가 없으면 나보고 소개시켜 달라고 그러면 좋겠습니다만
여동생하고 저하고는 서로에 대한 대화와 관심이 적은 감자별하고 거의 판박이인지라
더군다나 서로의 모습때문에 각각 이성관이 많이 깨진 상태라
소개를 시켜 달라고 그랬다간 아주 안 좋은 소리만 듣겠지요.